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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아이유, 노래·연기·인성 완벽"…'철파엠' 임슬옹이 밝힌 #2AM #여사친 #강호동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6-18 09:5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철파엠' 가수 임슬옹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특급 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임슬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슬옹은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했다. 그동안 임슬옹은 강호동이 진행했던 SBS '스타킹' 최대 피해자로 꾸준히 언급된 바. 당시 임슬옹은 강호동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임슬옹은 "호동이 형 사랑한다고 SNS에 형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너무 잘 챙겨주시는 형님이다. 방송 콘셉트랑 오해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임슬옹은 지난 16일 러블리즈 케이와 함께한 듀엣곡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를 발매했다.

임슬옹은 "'아는형님' 이후로 많이 들어주시고 신기하게 인스타 팔로우가 올라가기 시작해서 행복해하고 있었다"며 웃었다. 이어 "앨범 발매 후 2pm 택연과 준케이가 가장 먼저 연락을 해줬다"면서 "여사친은 담비 누나가 먼저 왔다. 진짜 친하다. 인스타에 홍보글도 올려줬다. 의리있고 멋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케이에 대해서는 "노래도 너무 잘하고 정말 러블리한 친구다. 녹음도 1시간 반 만에 끝냈다"면서 "음악 방송은 안 하고 라이브 클립을 찍었다. 그때도 정말 빨리 끝났다. 너무 잘 해줘서 마음 편하게 활동한다고 생각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슬옹이 부른 노래를 들으며 이야기도 나눴다. 2PM의 '이 노래'가 흘러나왔고, 임슬옹은 2AM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임슬옹은 "멤버들과 자주 연락을 한다. 정말 사랑한다"면서 "다시 뭉칠 계획이 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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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유와 함께 부른 '잔소리'가 흘러나왔다. 임슬옹은 "데뷔 년도가 비슷하다. 그때는 안 친했는데 '잔소리'를 통해 친해졌다"며 "아이유랑 저랑 생일이 차이가 얼마 안 나서 옥택연 씨랑 같이 생일 때마다 모였다. 10년 동안 파티를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데 너무 좋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슬옹은 "한 마디로 아는 여사친 중에 모든 것이 완벽한 사람이다. 노래, 연기, 인성, 성격까지 다 좋다"고 칭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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