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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스트레이키즈가 첫 정규 앨범 '고생(GO生)'으로 컴백한다.
'고생'은 스트레이키즈가 전곡 작사 작곡한 앨범이다. 스트레이키즈는 '마라맛 장르' 음악과 실험적 퍼포먼스로 팀의 색깔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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츈은 "누구나 피하지 못할 고생길을 걷게될 때가 있는데 이를 즐기며 꿋꿋이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이번 음반을 통해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한은 "그동안 명확한 주제를 갖고 노래를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을 정말 자유롭게 작업했다. 정말 마음에 들고 좋아하는 노래로 구성해서 한층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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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민은 "데뷔 2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이라 솔직히 작업하면서 부담도 컸다. 하지만 멤버들끼리 똘똘 뭉쳐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을 많이 고민했고 이를 토대로 차근차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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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찬은 "음악 작업 과정이 요리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아예 스트레이키즈의 노래를 메뉴로 비유하고 리스너를 손님으로 놨다"고, 츈은 "곡을 만들 당시 식당, 요리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가 방영 중이었다. 우리도 음악제작 과정을 요리로 비유해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신메뉴를 만드는 요리사 콘셉트로 음악 작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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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찬은 "박진영 피디님도 이번 곡을 극찬하시며 이대로 가야한다고 말씀해주셔서 뿌듯했다"고, 츈은 "피디님이 가이드 녹음본만 들어도 스트레이키즈가 무대에서 날아다니는 모습이 한눈에 그려지다며 많이 칭찬해주셨다"고 전했다.
'칼군무'로 유명한 스트레이키즈인 만큼,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다.
현진은 "이번에는 특히나 실험적인 포인트가 많다. 곡과 정말 잘 어울리면서도 저절로 따라하게 되는 안무가 있다"고, 필릭스는 "확실히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도 안무를 하면 할수록 재미를 느낀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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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은 "오랜 기간 공들인 티가 난다는 말을 듣고 싶다. 스트레이키즈가 이번에 정말 이를 갈았다는 걸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승민은 "한층 더 성장했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트레이키즈는 17일 오후 6시 '고생'을 발표, '신메뉴'로 화끈한 여름 공략에 나선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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