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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들과 함께 더욱 의미 있는 생일을 보냈다.
방송 종료에 앞서 임영웅은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열심히 해보겠다. 오늘 생일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얼른 코로나19가 물러가서 공연장에서 빨리 뵙고 싶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임영웅에게 이번 생일은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으로 당선된 후 처음 맞이하는 생일이라는 점에서 더욱 같한 의미로 다가왔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인해 오프라인 생일파티는 진행하지 못했지만,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생일을 맞게 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팬들은 다양한 이벤트로 임영웅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른 오전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창에 '임영웅생일축하해'라는 검색어를 노출시켰고, 각종 버스와 지하철역 전광판에도 생일 축하 광고를 대규모로 게재하는 등 역대급 생일 축하 클래스를 선보였다.
한편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는 최근 가입자수 10만명을 돌파했으며, 공식 유튜브 구독자수와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도 각각 100만명, 30만명을 눈앞에 두는 등 막강한 팬덤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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