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IP 의존도 벗기 위해 다양한 신작 개발중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0-06-16 12:23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에서 개발중인 프로젝트 '세이프하우스(Safe House, 가제)'를 16일 첫 공개했다.

프레스에이는 그동안 NHN과 카본아이드에서 게임 사업 기획 및 개발 PD를 역임하며 17년 넘게 경력을 쌓아온 정 혁 대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게임 개발사다. 예전 고전 게임에서 자판을 눌러 게임을 시작한다는 신호였던 'Press any key'에서 받은 영감과 최고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결합해 프레스에이가 탄생했으며 현재 평균 10년 이상의 풍부한 개발 경험을 지닌 인력들이 모여 '세이프하우스'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세이프하우스'는 3D 건슈팅 장르의 게임으로, 현 시대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총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가 처음 시도하는 장르이자 기존 라인업에 비해 훨씬 하드코어한 매력을 가진 신규 IP로써, 향후 회사의 사업 경쟁력 확대 및 유저층 다각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현재 '쿠키런' IP와 더불어 새로운 IP에 대한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스타일링 게임 '스타일릿'과 아바타 커뮤니케이션 게임 '파티파티 데코플레이'부터 개발중인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마스 프론티어(가제)와 전략 게임 'Conquest Of Arkland(가제)', 건슈팅게임 '세이프하우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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