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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닐로가 새 앨범 '어바웃 미(About Me)'로 컴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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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오다'의 성공으로 닐로는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지만, 반대로 '사재기 가수'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그래서 더더욱 이번 앨범은 닐로에게 중요한 포인트다. 이 앨범의 성공여부에 따라 사재기 가수라는 오명을 씻고 실력과 흥행력을 동시에 갖춘 가수라는 것을 인정받을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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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예인도 아니고 스타도 아니고 뛰어난 뮤지션도 아니고 그저 음악하는 사람이다. 그냥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제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음악하고 싶다. 그런 닐로의 음악을 기억해주신다면 그것만으로 좋다. 제 음악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모인 바닐로(Ba Nilo)라는 팬카페가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그 자리에서 굳건히 저를 지탱해 주시는 분들이다. 그리고 곳곳에서 음악이 좋다고 해 주시는 분들,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고 모두 다 기억할 순 없지만 이 자리를 빌어 꼭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제가 음악을 계속 해야겠다는 이유이기도 하다."
닐로는 16일 '어바웃 미'를 발표한다. 이후 정규 앨범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가능하다면 올해 안에 또 다른 EP 앨범이나 더 나아가 정규까지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사실 작업을 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묵묵히 음악으로 보여드릴 테니 선입견 없이 있는 그대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리메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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