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하나의 선로, 엇갈린 두 세계!"
이와 관련 16일(오늘) 색감과 분위기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옐로 톤 A세계, 블루 톤 B세계의 '세계관 포스터'와 엇갈린 두 세계가 절묘하게 교차되며 하나로 병합된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각각 A세계와 B세계 윤시윤과 경수진이 180도 전혀 다른 이미지와 포스를 드러낸 채, 같은 포즈로 선로 위를 달리고 있는 모습이 담긴 것.
먼저 '세계관 포스터'에서는 옐로 톤 A세계와 블루 톤 B세계 속, 색감, 느낌, 분위기가 각각 다른 두 명의 윤시윤과 경수진이 어딘가를 응시한 채 똑같은 자세로 달리고 있다. A세계에서 윤시윤은 브라운 컬러 점퍼와 내추럴한 머리 스타일을, 경수진은 풀어헤친 생머리와 정장을 하고 있는 반면, B세계에서 윤시윤은 블랙 컬러 슈트와 깔끔하게 빗어 넘긴 머리 스타일을, 경수진은 단정하게 묶은 머리에 활동적인 옷차림을 하고 있다. 이에 A세계와 B세계에서 벌어진 무슨 사건으로 인해 두 사람의 모습이 극과 극 대비를 이루고 있는 것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메인 포스터와 세계관 포스터는 지난 5월,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구둔역 폐역에서 촬영됐다. 윤시윤은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시종일관 편안한 분위기로 현장을 이끌었고, 경수진은 활기차고 털털한 매력으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포스터 촬영이 이뤄지는 내내 셔터 소리에 따라 세밀하게 표정과 눈빛을 바꿔나가며 완벽하게 몰입하는 남다른 케미를 터트려 기대감을 높였다.
'트레인' 제작진 측은 "'트레인'에서는 지금까지 접해왔던 '평행세계'와는 비교할 수 없는, 새롭고 신선한 '평행세계' 이야기가 펼쳐진다"며 "오는 7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평행세계 속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윤시윤과 경수진의 1인 2역 연기 변신을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OCN 오리지널 '트레인'은 오는 2020년 7월 11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트레인'을 시작으로 OCN 토일 오리지널은 기존 밤 10시 50분에서 20분 앞당겨진 밤 10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