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 네 명의 엇갈린 감정이 담긴 4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백희성은 부드러운 미소를 띤 모습을 뒤로한 채 어딘가 섬뜩한 표정으로 바뀌어 눈길을 잡아끈다. 단 두 가지 표정만으로도 드라마 안에서 보여질 반전을 기대케 함과 동시, "그녀가 필요하다"는 말 속 숨은 의중에 각종 추측이 이어지는 상황.
그런 그를 사랑하면서도 의심해야하는 아이러니에 빠진 아내 차지원은 "그를 믿어도 될까"라며 갈등하고 있다. 강력계 형사답게 예리한 눈을 빛내다가도 이내 슬픔에 빠져 고민하는 모습이 교차돼 복잡한 마음이 혼재하는 그녀에게 감정을 이입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무진은 "잡아야 한다"며 특종을 잡기 위한 열망에 사로잡힌 눈을 하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미묘하게 올라간 입꼬리에서 그의 야비한 속내가 비치는 한편 갈등하는 표정에서는 진실과 특종 사이에 선 내적 흔들림이 보이는 듯 해 그의 선택이 궁금해진다.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이라는 충격적인 화두에서 시작되는 추적극이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를 통해 어떻게 밀도 높게 구현될지 오는 7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6월 18일(목)부터 LG U+tv의 tvN 채널번호가 17번에서 3번으로 변경된다. 이 외 tvN은 KT olleh tv 3번, SK Btv 3번, skylife 20번에서 만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