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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방영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슬의생'은 종영 주차에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최고 화제성 경신에도 성공했다. 유연석X신현빈 커플의 키스신이 화제 됐으며, 시즌2가 기대된다는 시청 반응이 다수 발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전미도 1위, 조정석 3위, 유연석 5위, 신현빈 8위로 총 4명이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4위는 JTBC '쌍갑포차'로 방송 첫 주 크게 화제 됐던 PD의 논란이 잘못된 정보로 밝혀져 '오해했다. 앞으로 드라마 시청하겠다'는 댓글이 쏟아졌다. 그 외 영화같은 CG 연출에 호평이 꾸준하다.
KBS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전주 대비 화제성 소폭(-3.56%) 감소했으나, 드라마 5위 순위 유지에는 성공했다. '막내커플' 또는 '사돈커플'로 불리는 이상이X이초희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연일 화제 되고 있으며, 이상엽X이민정의 재결합 전개를 기대하는 반응도 꾸준했다.
다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7위는 JTBC 신작 '야식남녀', 8위는 tvN '오 마이 베이비(전주 대비 화제성 14.01% 감소)', 9위는 SBS '굿캐스팅(전주 대비 화제성 12.71% 감소)', 10위는 KBS2 '본어게인(전주 대비 화제성 0.75% 감소)'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5월 25일부터 2020년 5월 3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1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6월 1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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