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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꼰대인턴' 박해진과 김응수의 엔딩신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박범준(장성규 분)이 제기한 이물질 클레임으로 인해 대기발령 상태였던 가열찬은 이만식의 결정적인 도움에 힘입어 진실을 밝히고 위기를 벗어났다. 그러나 이만식이 자신의 실수였던 랜섬웨어 사건의 책임을 뒤집어쓰고 해고됐다는 소식을 접하자 곧바로 그를 찾아나섰다.
공원에서 구직신문을 뒤지던 이만식을 발견한 가열찬은 그의 손을 붙잡고 다시 회사로 이끌었다. 특히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라는 영화 '아가씨'의 대사를 차용한 내레이션으로 가열찬이 이만식에게 마음을 열었음을 암시했고, 해당 장면에서 시청률이 8.4%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됐다.
한편,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11,12회는 4일 밤 8시 55분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동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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