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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연기자 강예빈이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말했다.
극중 강예빈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완벽 미녀 묘령 역을 맡았다. 언제나 쿨 하고 자신만만해 보이지만 사랑과 남자에 대한 남모를 아픔을 지니고 있는 인물. 첫사랑의 실패로 아픔을 겪고 있는 영석과 함께 모텔 투어 여행을 함께 하면서 감춰왔던 속내를 드러내고 아픔을 치유해 간다.
이날 강예빈은 극중 비키니 신에 대해 "비키니 신을 위해 다이어트 신경을 많이 썼다. 그 신을 위해 이틀간 쫄쫄 굶었다. 신이 밀려서 촬영할 때는 배에 가스가 찼다. 이럴거면 그냥 먹을걸 그랬다"며 웃었다.
PT나 전문가의 관리 대신 혼자 운동하며 몸매와 건강을 유지한다는 강예빈은 "저는 초등학교 때도 육상부였고 아빠가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 사범이라 운동을 많이 했다. 그래서 제 방법으로 운동을 하는 법을 찾은 것 같다. 제가 제몸을 가장 잘아니까 주말에는 맛있는거 다 먹고 평일에 3일정도는 조절을 하는 식으로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애 완전 정복'은 김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예빈, 오희중, 신새롬 등이 출연한다. 6월 중 개봉 예정.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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