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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태성이 이보영을 향해 마음을 고백하며 본격적인 외사랑을 시작했다.
그러나 어제(16일) 방송에서 주영우는 현실과 타협해 이세훈과의 재결합을 택한 한지수의 이야기를 들었다. 아들 때문에 그런 결정을 내렸다는 그녀의 말 속에서 한재현을 지키기 위한 진심을 읽어낸 그의 허탈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충격으로 깨트린 유리잔을 치우던 주영우는 유리 파편에 손가락을 베여 피가 났고, 놀란 한지수는 그의 손에 응급처치를 해주려 다가갔다. 그의 손가락을 누르며 아프냐고 묻는 그녀에게 주영우는 애틋한 눈빛으로 "너 때문에 아파, 좋아해서. 내가 너 좋아해서"라고 고백하며 한지수를 향한 오랜 순애보를 고백해 안방극장을 먹먹함으로 물들였다.
한편, 극 말미 무언가 굳은 결심을 한 듯 어디론가 향하는 주영우의 모습이 포착되어 과연 앞으로 그가 사랑하는 여자, 한지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오랜 시간 한 사람을 위해 애틋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순정남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는 이태성의 멜로 연기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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