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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송가인 소속사인 포켓돌스튜디오가 KBS와 손잡고 대국민 트롯 유망주 프로젝트 오디션 '트롯 전국 체전' 제작을 확정 지었다고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로트 가수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며 수 많은 신인가수들을 배출해 낸 '전국 노래 자랑'과 전세대가 함께 보면서 공감 할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통해 타 방송사와 다른 차별화 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KBS와 '미스트롯'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포켓돌스튜디오가 함께 대국민 유망주 프로젝트 오디션 '트롯 전국 체전'을 제작하게 됐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와 스태프들이 직접 트레이닝 시킨 참가자들을 통해 자존을 건 대결 구도를 펼치며 전 국민을 트로트 장르로 대 통합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국 트롯 체전'은 전국 각 지역 참가자들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트롯 스타로 떠오를 때까지의 과정을 담아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 깊은 제작의도를 전하기도 했다. 어느 지역에서 어떠한 트롯 스타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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