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한다다' 이상엽에 차가운 오대환, 관계 적신호 켜졌다...이혼 소식에 쓰러진 차화연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5-08 10:3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상엽이 차가운 오대환의 태도에 얼어붙는다.

내일(9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25, 26회에서는 오대환(송준선 역)이 이상엽(윤규진 역)에게 빌렸던 돈을 갚으며 관계 정리에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 송준선(오대환 분)과 송가희(오윤아 분)는 각각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을 찾아가 이혼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것을 권유하면서 두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놨다. 이런 가운데 장옥분(차화연 분)은 아픈 송나희를 간호하기 위해 집을 방문, '동거 계약서'를 발견하며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을 알게 돼 긴장감을 더했다.

절체절명의 상황에 몰린 두 사람이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윤규진에게 날을 세우고 있는 송준선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이 커진다. 일전에 빌린 돈을 갚는 듯 돈뭉치를 내미는 송준선과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윤규진의 모습이 담긴 것. 두 남자 사이로 흐르는 차가운 기류는 보는 이들까지 얼어붙게 만든다고.

더욱이 장옥분은 충격에 정신을 잃은 듯 쓰러져있고, 응급실을 찾은 송가희는 다급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상황이 벌어질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또한 앞서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이혼한 사실이 인터넷에도 퍼졌던 바, 이들이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민정과 이상엽이 이혼한 것을 모두에게 밝힐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오대환과 이상엽 두 남자의 숨 막히는 대치는 내일(9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