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지윤이.. 처음 방송 시작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누나 다 챙겨주고 걱정해 주고 같이 소주 잔 기울여 주던 내동생"이라며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안하길..."이라고 남겼다.
이어 "먼 시간 뒤에 다시 웃으면서 꼭 만나자~"라며 "누나 시집 간다고 니가 그려서 선물해 준 그림처럼..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니렴. 누나가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라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정말 이 말은 안하고 싶은데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작별을 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