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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빅스 홍빈이 음주 방송과 더불어 샤이니, 인피니트 등 아이돌 그룹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세 번에 걸친 사과를 했으나 여론은 여전히 싸늘했고, 빅스 멤버 레오, 라비에 이어 소속사까지 나서 대리 사과를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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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마음 전해 드린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반성하겠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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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빈의 3차 사과에도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샤이니, 인피니트 등의 팬덤은 물론 빅스 팬덤 사이에서도 홍빈의 탈퇴를 원하는 여론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논란에 홍빈이 어떻게 상황을 수습할 지 주목된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1일) 새벽 홍빈 군이 인터넷 생방송 중 적절치 못한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당사 아티스트의 경솔한 행동에 대해 실망하셨을 많은 팬분들과 동료 가수 여러분들의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번 일로 더욱 책임을 갖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들이 더욱 깊이 생각하고 신중히 행동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음은 홍빈 글 전문
지난 새벽 개인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상처받으신 아티스트 분들과 아티스트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빅스 멤버분들과 팬분들께도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어떤 이유에서라도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합니다.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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