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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좋아서 미치겠더라" '미우새' 봉태규, 하시시박 향한 '모범 사랑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02-24 08:3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봉태규가 아내 하시시박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봉태규가 출연했다.

이날 봉태규는 "아내를 두 번 만나고 프러포즈를 했다"면서 아내 하시시박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우연히 아는 지인이 술 한 잔 하자고 부른 자리에 지금의 아내가 있었다. 얘기를 해보니 멋있는 사람이더라"며 "처음 만나고 나서 집에 왔는데 심장이 뛰어서 잠을 못 잤다. 첫 눈에 반한 걸 몰랐다"라고 말했다.

봉태규는 "두 번째 만남에서 아내에게 '연애를 할 자신이 없다. 결혼하자'라고 말했다. 출연료와 대출,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얼마인지 이런 이야기를 다 했다. 지금 이게 전부다. 숨기는 거 없고 결혼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더니 아내가 'OK'라고 했다"라며 청혼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아내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생일도 어디 사는지도 몰랐다. 좋아서 미치겠더라"라며 아내 하시시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봉태규는 하시시박과 지난 2015년 결혼해 같은 해 12월 아들 시하 군을 얻었다. 이후 2018년엔 둘째 딸을 출산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봉태규의 아내 하시시박은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사진을 찍는 작가로 유명한 하시시박은 밴드 혁오, 가수 용준형,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와 함께 사진 작업을 하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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