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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가 한석준의 딸 사빈이의 웃음을 위해 나선다.
지난 2018년 10월, 44세 나이에 늦깎이 아빠 대열에 합류한 한석준. 그는 딸 사빈이를 위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지만, 자신이 무엇을 하든 웃지 않는 딸 사빈이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고. 이에 '노잼' 아빠 한석준이 육아 고수 샘 아빠에게 S.O.S를 청했다고 한다.
이날 샘 아빠와 윌벤져스는 사빈이를 만나기 전 만반의 준비를 했다. 특히 사빈이의 선물을 사기 위해 방문한 공주님 옷 가게에서는 직접 공주님으로 변신하며 열심히 예쁜 옷을 골랐다는 후문이다. 이 과정에서 공주 옷을 입은 벤틀리의 모습이 현장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윌벤져스의 포복절도 웃음 사냥기를 볼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17회는 오늘(16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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