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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송가인의 목소리가 트롯을 떠나 발라드도 통했다.
송가인의 '내 마음의 사진'은 에이프릴 세컨드의 '그리움의 언덕'이란 노래의 답가로, 이 두 곡의 가사 내용을 듣다 보면 묻고 대답하는 형태로 연결되는 곡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지난 10회 정화수 회상 신, 13회 엔딩 신을 장식하며 중요한 장면 속에서 송가인만의 초반부엔 읊조리듯 담담하게 시작하다가 클라이맥스에서 고음을 폭발하는 애절하고 감동적인 가창력도 느낄 수 있다.
이에 '사랑의 불시착' 인기만큼 송가인도 감정을 위해 드라마 시놉시스를 10번 넘게 보고 사랑과 이별에 대한 아픈 감정을 담으려 노력하는 모습 덕분에 명품 OST가 탄생한 것이 아닐까 싶다는 평도 쏟아지고 있다.
송가인이 부른 '사랑의 불시착' OST '내 마음의 사진'은 지난 달 2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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