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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닉쿤-준케이, 강제 소환 '우리집' 열풍에 "예상 못 한 큰 관심 감사"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02-01 09:16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PM 닉쿤, JUN. K(준케이)가 '우리집'의 거센 열풍에 응답했다.

이들은 31일 오후 5시 2PM의 공식 브이라이브(VLIVE) 채널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우리집'이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서기까지 마르지 않는 응원을 보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시작부터 넘치는 흥과 팬을 향한 애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 곡을 작사, 작곡해 ''우리집'의 주인'이라 불리는 JUN. K는 "비주얼, 안무, 콘셉트가 2PM과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 활동이 짧아 아쉬웠는데 생각지 못한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연신 웃는 표정으로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뮤직비디오, 콘서트 클립, 안무 연습 영상에 달린 댓글을 확인하고 "재밌는 댓글이 정말 많은데 방송에서는 읽을 수가 없어서 아쉽다. '우리집'을 보는 여러분들의 생각과 감정 잘 알고 있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쳐 큰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환상적인 뒤태와 유려한 춤선, 여심을 저격하는 표정 연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준호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으며 돈독한 우정을 뽐내기도 했다.

닉쿤은 "다음 컴백 때 '우리집' 무대 꼭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2PM과 잘 어울리는 곡과 콘셉트 등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말해 컴백을 염원하는 이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또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 찬성과 깜짝 전화 연결로 팬들을 기쁘게 했다. 그는 밝은 목소리로 "'우리집'이 뒤늦게 큰 사랑을 받아 정말 좋고 감사하다. 저는 건강하게 군 복무 잘 마치고, 멤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집'은 2015년 발매된 정규 5집 'NO.5'의 타이틀곡으로 JUN. K가 작사,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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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당시 2PM은 훤칠한 키, 탄탄한 몸매, 농염함이 돋보이는 안무로 '어른 섹시' 콘셉트를 완벽 구현해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5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유튜브를 포함해 다양한 영상 플랫폼에서 '우리집' 뮤직비디오와 각종 무대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우리집' 열풍으로 '짐승돌' 2PM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까지 재조명되며,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2PM은 현재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입대해 2017년부터 활동 휴지기에 들어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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