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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덴마크 세 친구가 한국 치킨을 맛봤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친구들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물가가 비싸 치킨을 시키면 1인분에 두세 조각만 나오는 덴마크를 기준으로 이것저것 주문해 네 마리나 시키고 말았던 것. 한 상 가득 차려진 치킨 네 마리를 본 친구들은 "거의 양계장 하나를 도축한 거야", "이거 다 먹으면 4일 동안 혼수상태일 거야"라며 난감해했다.
당황도 잠시 치킨 맛을 본 친구들은 "육즙이 많아", "나이스 치킨 아주 깔끔한 맛이야", "이 가격에 이 정도 먹는 건 불가능해"라며 만족스러워했고 1인 1닭을 넘어서 3인 4닭을 해치웠다는 후문.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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