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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솔로로 돌아온 가수 박봄이 2NE1 멤버들과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어 음악당의 녹음실에서 '첫눈'을 리허설할 때 사우나에 다녀온 것처럼 땀범벅이 됐다며 "원래 듀엣곡인데 혼자 부르려니 많이 빡셌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 한편, 실제 촬영에 들어가자 프로다운 모습으로 완벽 라이브 무대를 선사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솔로 앨범을 준비할 때 씨엘(CL)에게 작곡을 부탁했으나 아직 받지 못했다"며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씨엘도 앨범을 준비 중이어서 바빴을 것이다. 서운하지 않다"고 밝혔고, 2NE1 멤버들과 신곡이 나올 때마다 서로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주며 같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며 훈훈한 의리를 입증했다.
한편 과거 칼럼에서 2NE1을 '걸그룹의 기존 판을 뒤흔든 걸크러시의 원조'라고 평론한 배순탁은 "그룹의 강렬한 이미지와 반대로 순둥순둥한 박봄의 모습이 매력 있다"고 밝혔고, 김희철은 "박봄의 목소리는 '그리워해요' 같은 발라드에서 깊게 울리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1회 루시드폴, 2회 박봄 편에 이어 매주 새로운 뮤지션과 만날 '스튜디오 음악당'은 음악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올해 Mnet에 새롭게 편성된 음악 토크쇼로, 미스틱스토리와 SK텔레콤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함께 제작했다.
Mnet '스튜디오 음악당'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약 60분간 방송되며, 유튜브 MYSTIC TV 와 CAKE POP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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