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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젝스키스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비결과 멤버들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작업기가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젝스키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현장은 훈훈하게 물들었다. 멤버들은 리허설을 통해 미리 합을 맞추는가 하면, 서로의 촬영 장면을 지켜보며 피드백을 주고 받았다. 멤버들은 또 팬들을 위해 '손하트' 만드는 법을 새롭게 연구하며 애교 가득한 다정함을 뽐냈다.
은지원은 "세트가 아기자기하게 분위기를 잘 살려줬고 원테이크 아닌 원테이크 느낌으로 찍은 뮤직비디오가 굉장히 독특하다. 저희 노래랑 잘 맞는다"며 "노래의 킬링파트는 'I DO I DO'다. 함께 최고의 화음을 냈다"고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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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공개 이후 더욱 성숙해진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에 팬들은 뜨겁게 화답했다. 젝스키스의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각 멤버들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젝스키스 4명 멤버의 부드러운 음색과 보컬 화음에 팬들은 큰 만족감을 표했다. 젝스키스의 듣기 편한 '뉴트로' 음악 스타일이 1998년 메가 히트를 기록했던 곡 '커플'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4인 체제의 젝스키스로 거듭난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뛰어난 곡 소화력을 보여줬다. 이번 신보를 통해 젝스키스의 보컬 역량이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더 은지원이 노래의 전반적인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고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의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곡의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자아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1세대 아이돌에서 나아가 '현재진행형 아이돌'의 위엄을 뽐내고 있는 젝스키스는 오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서울 연남동 8810 리스트레토 바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팝업 카페 '옐로우 카페(YELLOW CAFE)'를 운영한다.
3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SECHSKIES 2020 CONCERT [ACCESS]'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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