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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난해 10월 국내 개봉한 코미디 영화 '판소리 복서'(정혁기 감독, 폴룩스 바른손 제작)가 2020년 베를린 크리틱스 워크에 공식 초청됐다.
'판소리 복서'의 해외 마케팅 및 세일즈사인 화인컷에 따르면, 베를린 크리틱스 위크의 프로그래머 데니스 페터는 '판소리 복서'에 대해 "영화의 줄거리를 관통하며 나타나는 리듬감과 스타일의 탐색은, 영화적 언어의 탐구를 향한 주목할 만한 야망을 보여주는 감독 정혁기의 커리어에서도 특히 두드러진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판소리 복서'는 독일 현지 시각으로 오는 2월 26일 오후 8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상영 후 두 명의 비평가와 함께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판소리 복서'를 연출한 정혁기 감독 또한 직접 영화제를 찾아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 등 공식 일정을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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