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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총알 미스터리를 풀어라!"
특히 지난 12회에서 진세연을 정조준 한 총구의 방아쇠가 당겨진 후 정체모를 비명이 울려 퍼진 가운데, 과연 발사된 '총알 한 발'이 어떤 사건을 불러일으킬지 누리꾼들의 수많은 '썰'이 탄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본방만큼 흥미진진한 'SHOT 예상 시나리오 5Ver.'을 간추려봤다.
총알 행방 예상 시나리오 #1. 진세연 방탄조끼썰
총알 행방 예상 시나리오 #2. 김민규 백마탄기사썰
'간택' 6회에서는 이경이 예지몽에서 본 마른 우물, 바퀴자국 등 이미지들을 조합해 납치된 강은보를 구출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다시 한 번 이경이 꿈에서 미리 보았던 '산길에서 총을 맞은 강은보의 죽음'을 힌트 삼아 암살의 지점을 정확히 파악해 수하들과 달려가 구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총알 행방 예상 시나리오 #3. 도상우 흑마탄기사썰
'간택' 12회에서 이재화(도상우)는 왕위 전복 계획을 들켜 수하들과 산속 깊은 곳으로 도망쳐야 했고 높은 바위 위에서 백자용(엄효섭)을 잃은 울분을 터트렸다. 시청자들은 암살이 예정된 기자의례의 목적지 역시 '인왕산 바위'라는 것에 주목, 숨어있던 이재화가 위험에 처한 강은보를 발견해 구출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총알 행방 예상 시나리오 #4. 이열음 참회썰
'간택' 12회에서 조영지(이열음)는 한평생 사랑했던 왕에게 버림받은 상처로 강은보를 죽일 계획을 세웠지만 암살 예정 장소로 향하기 전 채비를 하며 계속 망설였다. 더욱이 여종 벼리(최나무)가 들고 있는 용이 그려진 외투에 한참 시선을 던졌던 것. 이와 관련 '총격'이 거행되려던 순간 참회하며 돌이킨 조영지가 총격자에게 외투를 던져 시선을 교란시킨 뒤 강은보를 구해낼 것이라는 예상 스토리가 펼쳐졌다.
총알 행방 예상 시나리오 #5. 이시언 희생썰
'간택' 12회에서 왈(이시언)은 강은보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개평(고윤)을 발견했고 "드디어 보는구나!!"라며 칼을 빼든 채 바짝 다가섰다. 이에 강은보를 오누이처럼 생각하는 왈이 총격의 순간 몸을 날려 저지한 후 불발된 총을 대신 맞게 된다는 희생 시나리오도 속출했다.
제작진은 "무척 강렬하고 뜨거운 감정을 선사할 '13회 오프닝'이 대기 중이다"라며 "과연 최악의 사태에서 진세연-김민규-도상우-이열음-이시언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은 매주 토, 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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