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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완선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김완선은 신곡을 들려줄 기회도 부족한 상황에 "이렇게 계속 음반을 내는 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다. 이에 김수미는 "내가 방송국 2개 더 낼게. 그리고 가요만 하루종일 나오는 채널을 만들 거야"라며 진심 섞인 농담으로 김완선을 위로 한다.
10년째 연애 휴업 중이라는 화려한 싱글 김완선은 "지금까지 살면서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은 결혼 안 한 일이다"라며 결혼에 대한 소신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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