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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봉준호 감독이 미국 TV 시리즈로 제작되는 '기생충'에 대해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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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은 이 인터뷰에서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및 감독상을 포함해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아이리시 맨'의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상식 시즌의 하이라이트에 대해 묻자 그는 "4일간의 일정에서 세 차례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을 보게 됐던 시간이 있었다. 그런 건 내 인생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아카데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기생충'을 언급하며 "우리 모두가 송강호 배우가 남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되리라고 생각했는데 그 점이 아쉽다. 송강호는 영화 전체 과정에서 늘 함께 있었다. 난 그가 이 영화와 항상 함께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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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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