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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임원희가 숨겨둔 카리스마를 본격적으로 드러내 극의 몰입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응급실에서 환자들 사이 격한 언쟁이 일어나자 침착한 말투로 싸움을 말리는가 하면,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시끄러웠던 상황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해임을 통보받은 여운영이 말 한마디 없이 편지 한 장만을 남긴 채 병원을 떠나자, 그는 "이 상황을 알면 누구보다 상심이 클 텐데..."라고 말을 이어가는 등 충격받을 오명심을 향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코믹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연기력으로 매회 웃음은 물론 감동까지 선사하고 있는 배우 임원희는 매주 월, 화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만나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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