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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가슴에 꽂혀"…'편스토랑' 이혜성, ♥전현무와 공개 열애 후 얻은 상처 [SC리뷰]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1-18 11:5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편스토랑' 이혜성 아나운서가 방송인 전현무와의 공개연애 후 악플로 받은 상처를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모교 서울대학교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신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로 향했다. 김태희도 자주 먹었다는 추억의 와플집에 가 와플을 먹던 이혜성은 학창시절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이혜성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선배 오정연을 만났다. 오정연과 추억의 맛집에 가 이야기를 나누던 이혜성 아나운서는 "나에게 서울대 3대 미녀는 김태희, 이하늬, 오정연이었다. 주변에서 내가 오정연과 같이 방송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 나보고 출세했다고 할 것"이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오정연은 "내가 전현무와 동기다. 너와 얘기하면 솔직히 친구 같다. 전현무와도 친구 같은데 너랑 전현무는 나이차이가 15살이 난다"며 "그걸 듣고 너무 놀랐다. 세월이 이렇게 흘렀구나 싶다"라고 털어놨다.

전현무와의 공개열애 언급에 이혜성 아나운서는 "그게 좋은 일인데 힘든 일도 같이 생겼다. 안 좋게 보는 시선들이 좀 어려웠다"라고 토로했다.

오정연은 "남들이 한 마디씩 해도 내가 들으면 하루에 백 마디다. 나도 그랬지만 너무 신경 쓰지 말라고 하고 싶다"라고 이혜성 아나운서를 위로했다.

영상을 보던 이영자는 "사랑을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실연 당한 표정을 짓고 있냐"라고 물었고, 이혜성은 "인터넷 댓글을 보니까 가슴에 꽂힌다. 안 보려고 해도 보게 된다"라고 악플로 받았던 상처를 고백했다.


이어 이혜성 아나운서는 자신이 개발한 메뉴를 평가 받기 위해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대기실을 찾았다.


한식 대가 심영순을 찾아간 이혜성 아나운서는 자신이 만든 김밥을 건넸다. 김밥을 시식한 심영순은 "아이디어가 좋다"며 "장사해도 괜찮겠다"며 극찬했다.

시식평도 잠시, 심영순은 이혜성에 "질질 끌지 말고 결혼해라"라고 전현무와의 열애를 언급했다. 심영순은 "안 그래도 (전현무가) '우리 애인 음식 잘해요'라고 하더라. 복 있는 남자는 다르다"라며 "빨리 결혼해라. 결혼할 때 연락해라"라고 말해 이혜성 아나운서를 당황하게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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