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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스토브리그'가 이번주부터 3부로 쪼개진다.
앞서 SBS는 지난 4월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미운우리새끼'(오른쪽)를 3부작으로 나눠서 편성한 것을 시작으로 지상파 최초로 3부 분할 편성을 시도했다. 이후 드라마로는 '배가본드'가 최초로 3부로 나눠 편성된 적 있다. 현재 예능 '맛남의 광장'도 같은 전략으로 방송되고 있다.
지난달 13일 첫 방송된 '스토브리그'는 1회 시청률이 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 그쳤다. 이후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가장 최근 방송된 9회는 15.5%를 기록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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