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종합]고경표, 오늘(15일) 만기 전역 "그날이 왔어요"→빅뱅 태양 "그날이 왔네!" 축하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1-15 15:5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배우 고경표의 전역을 축하했다.

15일 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고경표의 전역 사진을 게재한 뒤 "맙소사. 그날이 왔네"라며 그의 전역을 축하했다.

고경표는 이날 오전 강원도 삼척시 23사단 철벽부대에서 육군 만기 전역했다. 현장에는 그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팬들과 취재진들이 찾았다. 고경표는 병사들과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삼척의 한 해변에서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했다.

고경표는 "20개월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면서 "은 응원과 격려로 힘을 준 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편지와 선물이 힘이 됐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앞서 고경표는 태양이 전역 당시 SNS에 사진을 게재하자 "축하축하, 곧 따라 갑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태양은 "그날이 올까?"라며 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에 이날 고경표는 태양을 향해 "형, 그날이 왔습니다. 이따가 만나요"는 웃어보였다.


또한 고경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역했습니다. 추운 날 멀리 와주신 팬분들 기자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보답하며 활동하겠습니다"라며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그는 "p.s 그 날이 왔어요"라며 태양에게 전하는 듯 기쁨을 알렸고, 이에 태양은 "인증됨. 경표야 드디어 그날이 왔구나"라며 그의 전역을 또 한번 축하했다.


사진=씨엘엔컴퍼니
고경표는 지난 2018년 5월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사단장 표창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신병 훈련을 마치고 철벽부대에서 복무했다.


한편 고경표는 지난 2010년 KBS 2TV '정글피쉬2'로 데뷔했다. 이후 tvN '응답하라1988'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고경표는 SBS '질투의 화신', tvN '시카고 타자기', KBS 2TV '최강 배달꾼', tvN '크로스'을 통해 주연 배우로 성장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