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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 산다' 감독 "'호텔 델루나'보다 저예산..아이디어로 채웠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1-15 15:41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웹드라마 '귀신과 산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들. 청담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1.15/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귀신과 산다' 김동선 감독이 '호텔 델루나'와 비교에 대해 답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웹드라마 '귀신과 산다'(최태리 이영식 극본, 김동선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세형(베리굿), 비니(오마이걸), 김정남(터보), 전원주, 이진희, 송윤섭, 홍은기('프로듀스 101 시즌2')가 참석했다.

김동선 감독은 "'호텔 델루나'를 저도 열심히 봤다"며 "저희 웹드라마가 '호텔 델루나'처럼 화려한 CG나 영상미를 제공하기에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부분도 있어서 저희 출연자 연기를 하시는 연기자들이나 가수들이 현장에서 나오는 기발한 아이디어, 부분들이 방영이 된 부분들도 있고 터보의 김정남 형이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는 부분들이 저희 웹드라마를 보는 관전포인트가 될 거 같다"고 말했다.

NDS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귀신이 산다'는 전생의 잘못으로 인해 귀신이 되어 현생에서 대가를 치르고 환생의 기회를 잡는다는 흥미로운 미션과 갈등을 통해 두 젊은 남녀의 사랑과 귀신들의 환생 기회를 획득하기 위한 로맨틱 코미디가 그려진다. 각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들의 라인업으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 2월 중 네이버 TV와 유튜브를 통해 매회 20분 분량 16부작 드라마가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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