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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고경표(29)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섰다.
이어 "복무하는 동안 많은 힘이 됐던 간부님들과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준 전우들에게 고맙다. 오늘 내가 전역해서 전우들이 많이 부러워하더라. 전우들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많이 가져갈 수 있었다. 전우들 모두 남은 군 생활 다치지 말고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가족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늦은 나이에 입대해서 마음 고생했을 가족들 기다려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아들로 일을 열심히 할테니 건강하게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고경표는 2018년 5월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사단장 표창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신병 훈련을 마치고 철벽부대에서 복무했다. 2018 지상군 페스티벌 개막식,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호국음악회 등에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10년 KBS 2TV 드라마 '정글피쉬2'로 데뷔한 고경표는 tvN 'SNL 코리아'를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tvN '시카고 타자기', '크로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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