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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윤계상♥하지원, 종영까지 D-3…아쉬움 달랠 비하인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01-15 10:1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초콜릿'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는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 드라마하우스·JYP 픽쳐스) 측이 15일, 가슴 따뜻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깊게 파고든 윤계상, 하지원의 명장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긴 시간 동안 줄곧 평행선을 걷던 이강(윤계상 분)과 문차영(하지원 분)이 인연의 시작점인 완도에서 드디어 전환점을 맞았다.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이강은 더는 망설이지 않았다. 뜨거운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강과 문차영. 오랜 시간 차곡차곡 쌓아온 감정들이 폭발한 순간 설렘의 파장은 엄청났다. 숱한 어제들을 뒤로하고 둘만의 내일을 향해 가는 이강과 문차영이 인생의 '단맛'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초콜릿'을 통해 윤계상과 하지원은 멜로 장인의 진가를 재확인시켰다. 문차영을 만나 달라지는 이강의 변화들을 폭넓게 표현한 윤계상과 밝고 긍정적이지만 누구보다 굴곡진 삶을 살았던 문차영에 공감을 입힌 하지원.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린 두 배우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윤계상, 하지원의 비하인드 컷은 보는 이들에게 따스한 설렘을 안긴다. 달콤한 고백의 순간부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뜨거운 첫 키스까지. 윤계상과 하지원이 피워낸 명장면은 애틋하면서도 설레는 감성을 자극한다. 나란히 서 있기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두 사람. 서로를 마주보는 시선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마지막 순간까지 감정선을 놓지 않는 윤계상과 하지원의 빈틈없는 시너지가 남은 2회를 어떻게 장식할지 기대를 더한다.

'초콜릿' 제작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강과 문차영, '쓴맛' 같던 두 사람의 인생에 행복이라는 '단맛'이 찾아올지 기대해 달라"며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으며 따뜻하게 위로가 되어주는 이강과 문차영만의 특별한 사랑법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최종회는 오는 17일(금), 18일(토)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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