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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6일 오후 5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끼리끼리'의 출연자 중 개그맨 박명수, 배우 인교진, 인피니트 성규 3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세 사람은 첫 녹화에 대한 각오와 자신들의 성향 예측까지 '하이퍼 극 재미'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자신의 성향에 대해서는 "저는 중간이 없어요. 확 좋았다가 확 나쁘고 사실 저 같은 성격이 웃음이 많이 나오니 기대 많이 해 주세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0명의 라인업을 들은 소감으로는 황광희, 하승진 등의 멤버들과 인간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하나하나 만들어 가면서 여러분들께 계속해서 좋은 웃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예비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인교진은 "제가 버라이어티 예능은 처음인데요. 전체적으로 조화를 잘 이룰 수 있는, 뭘 해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끼리끼리'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인피니트 성규는 군 제대 직후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아직 실감이 안 나요. 제가 2년 동안 군인으로 살다가 다시 원래 제 모습으로 돌아가는 건데, 아직 좀 어색하기도 하고 낯설지만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열심히 할 테니까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성규는 자신이 조금 내향적인 것 같다며 잘 맞을 것 같은 멤버로 아이돌 선배인 은지원을 꼽아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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