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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사랑의 불시착'(이하 '사랑불')에서 서지혜와 김정현이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특히 지난 29일(일) 방송된 6회에서는 세 번째의 마주침 끝에 서로의 이름을 밝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등장, 우연한 만남이 인연으로 이어질 것임을 보여줬다.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가 호텔에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고 속상해하는 서단에게 구승준은 진지한 조언을 건넸고, 이전까지 냉정한 태도로 일관하던 서단은 다소 누그러진 자세로 그에게 마음을 여는 듯했다.
이런 가운데 이야기를 나누는 서단과 구승준의 투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구승준은 여전히 쌀쌀맞은 서단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끊임없이 말을 거는가 하면, 무언가 제안하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여기에 흔들리는 듯한 서단의 눈빛이 포착,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는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뜻밖의 케미를 발산하는 서지혜와 김정현이 만들어갈 스토리는 오늘(1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7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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