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초콜릿' 윤계상이 하지원을 향한 직진을 시작한다.
자각한 마음을 애써 숨기며 제자리걸음만 했던 이강은 이제 물러섬 없이 마음이 시키는 대로 문차영을 향해 직진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문차영을 향한 시선을 한순간도 떼지 못하는 이강이 담겨있다. 얼음주머니를 대주는 문차영을 그윽하게 바라보는 이강. 두근거림을 감추기 위해 돌아선 문차영이 사랑스러운 듯 천진한 미소를 짓는 이강의 얼굴은 행복하기만 하다. 이강과 문차영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애틋한 시너지를 자아낸다. 그 순간조차 이강의 시선은 문차영에게 향해있다. 함께 걷던 둘은 어느새 서로를 바라보고 서 있다. 그림 같은 풍경은 해질녘 노을처럼 모두의 마음에 내려앉아 잊을 수 없는 로맨틱한 순간을 만들어낸다.
과연 문차영이 이강의 고백을 받아들이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까. 오늘(11일) 방송되는 '초콜릿' 14회에서는 이강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이후 문차영을 향한 거침없는 직진을 시작한다. 달라진 이강의 모습이 더 뜨겁게 문차영의 마음을 흔들어놓을 전망. '초콜릿' 제작진은 "'좋아해도 됩니까'라는 이강의 고백에 오랜 시간 그를 마음에 담아온 문차영이 어떤 대답과 선택을 할지 지켜봐 달라"고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narusi@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