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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주진모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휴대폰 해킹 사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이 삼성 클라우드의 문제가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연예인 휴대폰 해킹 사건은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코리아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주진모 휴대폰의 해킹 사실과 더불어 이와 관련된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알리면서 대중에게 알려졌다.
화이브라더스 코리아는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라며 "당사는 배우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다.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 정확한 사실이 아닌 사건에 대한 무분별한 내용을 배포 또는 보도할 시 부득이하게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한편,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킹된 주진모와 배우 A씨의 대화 내용으로 추정되는 유출본이 올라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주진모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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