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닥터 두리틀'(스티븐 개건 감독)이 20일 연속 흥행 1위를 지킨 재난 영화 '백두산'(이해준·김병서 감독, 덱스터픽쳐스 제작)의 기세를 꺾고 단번에 흥행 1위로 등극하며 새로운 스크린 제왕으로 떠올랐다.
더불어 경쟁작 SF블록버스터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도 가뿐하게 제친 '닥터 두리틀'은 기분 좋은 오프닝을 터트렸다. 외화로선 '겨울왕국 2'(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 이후 무려 21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닥터 두리틀'은 그야말로 1월 박스오피스의 화제성을 불러일으킬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톰 홀랜드, 라미 말렉, 안토니오 반데라스, 마리옹 꼬띠아르 등이 가세했고 '골드' '시리아나' '어벤던'의 스티븐 개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