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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도시어부' 시즌2의 게스트 박병은이 타지에서 진실공방전에 휩싸인다.
그러나 곧이어 펼쳐진 야간 낚시가 시작되자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나면서 혼란에 빠졌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큰형님 이덕화는 "여유롭게 하겠다. 맘을 바꿨다. 박형사 때문에 자제하고 있다"며 앞서 이슈를 일으켰던 '미끼 논란'을 의식한 듯 겸손한 출사표를 던졌다고.
앞서 방송에서 이경규는 이덕화가 미끼를 저축(?)한 것을 두고 비양심이라며 분노를 표출했고, 범죄의 현장을 목격한 박병은은 "안본 눈 사고 싶다"며 곤란함을 표출한 바 있다.
계속되는 미끼 논란에 다시 당황한 박병은은 곧이어 형님들 사이에서 악마, 악질, 몬스터 등의 전문용어(?)가 등장하자 역대급 '혼돈의 카오스'에 빠졌다고 전해져 웃음을 예고했다.
진땀 흘린 박병은은 "처음엔 존경했다. 그런데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며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세계다. 머리 다 빠졌다"며 웃픈 하소연을 펼쳤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낚시부터 입담, 유쾌한 에너지까지 탑재한 박병은이 과연 두 형님 사이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했을지, 9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에서 공개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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