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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클로젯'(김광빈 감독, 영화사 월광·퍼펙트스톰필름 제작)이 2020년 새로운 미스터리의 탄생 과정을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제작기 영상 속 독특한 비주얼도 눈길을 끈다. 사건이 펼쳐지는 상원의 집 세트는 건축가인 캐릭터에 맞춰 오랫동안 고심해 제작되었으며,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속 고풍스러운 가구와 디자인이 기묘한 느낌을 자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나의 방 한쪽을 가득 채운 인형과 커다란 벽장, 창밖에 자리한 까마귀 떼는 미스터리를 증폭시키며 영화에 대한 분위기를 한눈에 느낄 수 있게 한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 김남길, 허율 등이 가세했고 김광빈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2020년 2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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