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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사풀인풀' 설인아가 김재영의 이별 통보에 결국 실신했다.
그 순간, 김청하가 기절했고 구준휘가 그녀를 병원으로 옮기려던 그때 이를 지켜보고 있던 홍유라(나영희 분)가 나타났다. 홍유라는 "내 차에 태워라. 따라오지 말고 전화도 하지 마라. 안 그럼 내가 말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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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휘는 도진우(오민석 분)에게 부탁해 김청하의 상태를 살폈다. 얼마 뒤 구준휘는 홍유라에게 "나 대신 병원에 데려다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려고 기다렸다. 두 사람에게 상처줘서 미안하다"고 했다. 홍유라는 "사랑하냐. 안 만날거지?"라고 물었고, 구준휘는 "내가 준겸이 형이 아니었다면 그랬겠지. 안 만날거다. 휴대폰 번호도 바꿨다"고 했다.
도진우는 김설아(조윤희 분)를 찾아갔다. 도진우는 김설아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노력했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함께 식사를 했다. 김설아와 포장마차로 향한 도진우는 "1년 2개월만에 같이 밥먹는 거다"라며 감격했다.
그때 손님들이 김설아를 알아봤고, 도진우는 김설아에게 무례하게구는 손님들로부터 그녀를 보호하려다가 다리가 다쳤다는 거짓을 들키고 말았다. 이에 김설아는 "믿은 내가 바보다"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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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강시월은 자신의 전과자 신분을 들먹이며 무시하는 사장님에게 분노, 그를 향해 돌을 들었다. 그 순간 김청아가 이를 막았다. 김청하는 "약 처방 꼭 받아라"라며 "억울한게 있으면 경찰서에 진술해라. 나라고 들어주겠다"고 했다. 특히 홍유라는 멀리서 지켜보며 굳은 채 서 있어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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