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종합]'사풀인풀' 설인아, 김재영과 결국 이별→이태선과 만남 '나영희 경악'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1-05 21:2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사풀인풀' 설인아가 김재영의 이별 통보에 결국 실신했다.

5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이하 '사풀인풀')에서는 김청하(설인아 분)과 구준휘(김재영 분)이 결국 이별했다.

이날 김청하는 이별을 통보한 구준휘의 차를 막아섰다. 김청하는 "어떤 사람과 만났는지는 알고 헤어져야하는 거 아니냐"며 이것 저것 물었다. 이에 구준휘는 "널 처음 만난 날,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 인생의 최악의 날이었다"면서 "널 볼 때마다 생각나서 힘들다. 너 생각할 때마다 떠올라서 널 생각하고 보는 것도 나에겐 고통이다. 매 순간이 고통스럽다"고 했다.

그 순간, 김청하가 기절했고 구준휘가 그녀를 병원으로 옮기려던 그때 이를 지켜보고 있던 홍유라(나영희 분)가 나타났다. 홍유라는 "내 차에 태워라. 따라오지 말고 전화도 하지 마라. 안 그럼 내가 말하겠다"고 경고했다.


홍유라는 김청아를 병원으로 옮겼고, 홍유라는 '내가 어떤 마음으로 널 만났는데, 우리 준겸이를 어떻게 떠나보냈는데, 감히 어떻게 네가 준휘를...'이라며 속으로 분노했다.

의식을 되찾은 김청하는 구준휘를 찾았지만, 홍유라는 "버리고 갔으니까 더 이상 질척대지마라. 남자는 진심으로 좋아하는 여자한테 그렇게 안 한다"고 못 박았다.

구준휘는 도진우(오민석 분)에게 부탁해 김청하의 상태를 살폈다. 얼마 뒤 구준휘는 홍유라에게 "나 대신 병원에 데려다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려고 기다렸다. 두 사람에게 상처줘서 미안하다"고 했다. 홍유라는 "사랑하냐. 안 만날거지?"라고 물었고, 구준휘는 "내가 준겸이 형이 아니었다면 그랬겠지. 안 만날거다. 휴대폰 번호도 바꿨다"고 했다.

도진우는 김설아(조윤희 분)를 찾아갔다. 도진우는 김설아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노력했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함께 식사를 했다. 김설아와 포장마차로 향한 도진우는 "1년 2개월만에 같이 밥먹는 거다"라며 감격했다.


그때 손님들이 김설아를 알아봤고, 도진우는 김설아에게 무례하게구는 손님들로부터 그녀를 보호하려다가 다리가 다쳤다는 거짓을 들키고 말았다. 이에 김설아는 "믿은 내가 바보다"며 화를 냈다.


한편 홍유라는 신부님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강시월(이태선 분)에게로 향했다. 그때 김청하 또한 강시월에게 처방전을 돌려주기 위해 그에게로 향했다. 이때 김청하는 강시월의 이름을 확인한 뒤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라고 했다.

같은 시각, 강시월은 자신의 전과자 신분을 들먹이며 무시하는 사장님에게 분노, 그를 향해 돌을 들었다. 그 순간 김청아가 이를 막았다. 김청하는 "약 처방 꼭 받아라"라며 "억울한게 있으면 경찰서에 진술해라. 나라고 들어주겠다"고 했다. 특히 홍유라는 멀리서 지켜보며 굳은 채 서 있어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