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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한다감이 1월의 신부가 된다.
한다감은 "결혼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는 것 같다. 하던 일도 열심히 할 것"이라며 "책임감이 더 무거워 지는 것 같다. 두 가지의 길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잠을 잘 못잤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길을 가보겠다"며 웃었다.
한다감은 며칠 전 예비 신랑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그는 "5일 전 프러포즈를 받았다. 사실 안 받을 줄 알았는데 생각 못하고 있다가 날짜가 다가와서 프러포즈를 해주시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한다감은 "순간적으로 그 분 뒤에서 후광이 났다. 이렇게 좋은 사람이 있을 때 좋은 결정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한다감은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에 출연 중이다. 이에 그는 "지금 드라마를 촬영 중이라 아직은 (2세) 계획이 없다. 천천히 생각해 볼 생각이다"고 했다.
한편 한다감은 지난 1999년 미스월드퀸 유니버시티 대상을 수상한 뒤 같은 해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데뷔했다. 이후 '명랑소녀 성공기', '풀하우스', '구미호:여우누이뎐', '리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연기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 중인 그는 지난해 12월 본명인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개명했다.
본명 '한은정'으로 활동하던 그는 2018년 12월 '한다감'으로 개명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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