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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2020년에는 새로운 별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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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는 2019년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표 걸그룹답게 데뷔와 동시에 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달라달라'와 '아이씨'는 국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직비디오 2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고, 음반도 12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로 2만명을 불러모으며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힘입어 ITZY는 2019년 각종 연말 시상식을 휩쓸며 '공룡 신인'의 저력을 보여줬다.
2020년에도 ITZY의 활약은 계속된다. ITZY는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9일 미니애폴리스, 22일 휴스턴, 24일 워싱턴, 26일 뉴욕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또 이달 중 첫 리얼리티 '100시간의 낭만여행'을 론칭한다. 이후 상반기 내 컴백, '틴크러시'로 '대세 굳히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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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발표한 '원더랜드(WONDERLAND)'는 발매 두 달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4000만뷰를 돌파했으며, 유튜브 구독자 수가 최근 6개월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
해외에서의 반응은 특히 폭발적이다. 에이티즈는 상반기 미국 5개 도시와 유럽 10개 도시에서 첫 해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9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는 '베스트 코리안 액트(BEST KOREAN ACT)' 부문 수상에 성공했고,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 오디티가 설립한 세계 최초 팬덤 연구소 블립이 선정한 '2019 라이징 케이팝 레이더'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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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세를 몰아 에이티즈는 올해 초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트레저' 시리즈를 뛰어넘는, 보다 대중적이면서도 확고한 에이티즈만의 음악으로 중무장한다. 또 2월 서울을 시작으로 마드리드 파리 런던 등 유럽 7개국, 일본 오사카 도쿄, 미국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달라스 등 5개도시에서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맵 더 트레저(The Fellowship : Mat The Treasure)'를 개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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