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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의 사망 소식에 일본 및 외신들도 집중보도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구하라의 일본 소속사인 프로덕션 오기 측은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구하라님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큰 상황으로 조문을 비롯한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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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과 4일 전만 해도 구하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좋은 추억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일본어로 코멘트를 달기도 한 내용을 다루기도 했다. 해당 기사는 NHK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읽은 뉴스에 올라있다.
마이니치 신문은 지난 19일 도쿄에서 열렸던 구하라의 콘서트가 만석이었다면서, 당시 구하라가 "일본에서 열심히 하겠다!"며 강하게 말했다고 전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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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구하라의 비보를 전하면서 지난 5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구하라의 죽음이 또 다른 K팝 스타였던 설리의 사망 한 달만에 발생한 일이란 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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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의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이에 팬과 언론 관계자를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25일 오후 3시부터 26일 밤 12시(자정)까지 조문이 가능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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