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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정국은 "감사하다. 이렇게 중요하고 의미있는 상을 받아 영광이다"라고, RM는 "6년 반 동안 활동하며 우리의 많은 꿈이 현실로 이뤄졌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 것은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다.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가 없었다면 이뤄내지 못했을 거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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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한국 그룹 최초로 '페이버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에도 본상 중 하나인 '페이버릿 듀오 오어 그룹-팝/록' 부문 수상에 성공하며 글로벌 가수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비영어권 가수가 미국 3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방탄소년단의 수상은 더욱 의미가 깊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1년 2개월 여에 걸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와 그 연장선상에서 열린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SPEAK YOOURSELF)'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일본 팬미팅 투어에 돌입하며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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