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스터 라디오' 김보성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김보성은 '친구'라는 자작시를 소개하며 "의리에는 정의가 있어야 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공익과 정의가 없는 의리는 의리가 아니다. 나쁜놈들끼리 모여서 남들 괴롭히며 의리 외치는건, 의리가 아니고 작당이다"라고 설명해 청취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김보성씨가 생각하는 최고로 의리있는 연예인은 누구냐"라는 질문에는 유재석, 윤정수, 이상민, 마동석 등 후보자들을 제치고 김민종을 1위로 꼽았다. 그는 "김민종은 동생이지만 존경한다. 김민종을 소재로 시를 쓴 적도 있다"면서 "하늘이 보고싶네. 민종이와 더불어 하늘이 보고싶네. 사슴처럼 착한 눈망울로 비가 오면 포장마차에서 나와 함께 술 한잔 하자하네"라는 시를 읊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