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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블랙코미디 영화 '속물들'(신아가·이상철 감독)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속물들'은 동료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한 작품을 '차용미술'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팔아먹는 미술작가를 중심으로 각자의 속마음을 숨긴, 뻔뻔하고 이기적인 네 남녀의 속물같은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유다인, 심희섭, 송재림, 옥자연, 그리고 유재명 등이 가세했고 신아가·이상철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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