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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가 폭발했다.
이에 원호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원호와 관련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강경 입장을 보였다.
그러자 정다은은 2차 폭로에 나섰다. 원호의 변호사와 나눈 대화라며 캡처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정다은은 "역삼동에서 월세를 반반 부담하기로 하고 같이 살았는데 호석이가 월세를 안 내서 내가 낸 보증금 1000만원에서 다 깎였다. 내 물건 다 훔쳐서 몰래 팔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돈 빌려갔다. 분명히 갚겠다고 해놓고 2016년까지는 회사에서 정산처리가 안됐다고 하더니 2016년 말에는 하루 한도가 100만원이라며 이틀에 걸쳐 200만원 갚은 게 전부"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정다은이 지목한 '너'의 존재가 누구인지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정다은은 이틀째 원호에 대한 폭로를 이어온데다 그에 대해 폭로할 것이 많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원호에 대한 추가 저격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원호와 정다은은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원호는 몬스타엑스로 데뷔, '엘리게이터'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정다은은 '얼짱시대' 출연 이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돼 1년 6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출소 후에는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한서희와 동성애를 인정했다 번복하며 논란을 불러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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