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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몬스타엑스 원호에 대한 채무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원호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원호와 관련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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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은 "200만원 갚은 게 다 갚은 거라 생각하는 거냐. 어이가 없어서 이제는 웃긴다. 역삼동에서 같이 산 적이 있었는데 (원호가) 월세를 안내서 내가 낸 보증금 1000만원에서 다 깎였다. 내 물건 훔쳐서 몰래 팔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돈 빌려가고 분명 갚겠다고 했다"고 맞섰다.
또 "2016년까지는 회사에서 정산처리가 안됐다고 핑계를 댔다. 2016년 말 돈 갚으라고 하니 하루 한도가 100만원이라며 200만원 갚은 게 전부"라고 주장했다.
몬스타엑스는 28일 새 앨범 '팔로우 : 파인드 유(FOLLOW : FIND YOU)'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정다은은 '얼짱시대'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나 2016년 마약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한서희와 동성연애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이를 인정했다 번복하며 논란을 야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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