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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대한민국 대표 '미운우리새끼' 김건모(51)가 품절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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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미운우리새끼' 측은 당황한 분위기다. 그도 그럴 것이 김건모는 '미운우리새끼'의 개국공신이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것을 뛰어넘는 김건모의 기행은 '미운우리새끼'를 지켜보는 가장 큰 웃음 포인트였다. 그러나 결혼을 앞둔 김건모가 '미혼 연예인의 일상을 친모가 지켜보는 관찰프로그램'이란 프로그램 취지와 멀어지게 되면서 하차를 고려하게 됐다. 제작진은 30일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접한 만큼, 아직 대책을 논의할 준비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차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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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또한 11월 10일 방송 예정인 SBS '집사부일체' 녹화를 무사히 마치며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하고 있다.
1968년생인 김건모는 1992년 1집 앨범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 독창적인 보이스와 음악성을 내세워 '잘못된 만남' '핑계' '스피드'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등 발표곡을 모조리 히트시키며 '국민가수'로 자리잡았다. 1990년대 5대 가요 시상식 대상 올킬, 대한민국 최단기간 최다음반 판매량 기네스 기록 소유자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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